공직자재산등록이 시작된 지난달 12일 이후 정부부처의 4급이상 등록
대상자중 71명 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부처 공무원의 경우 정년퇴직은 6월말과 12월말에 일괄해서 실시
하기때문에 7,8월중에 퇴직한 이들은 정년과 상관없이 자진해서 사표를
낸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 퇴직자대부분은 재산이 많거나 재산축적과정에대한 의혹
이 제기될 것을 알려졌다.

부처별 퇴직자는 국세청이 3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
음은 대검찰청 19명, 경찰청 4명, 관세청 3명, 법무부 철도청 공직자유
관단체가 각각 2명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