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향토인재양성과 농촌지역 학부모들의 교육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내출신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 "경북학숙"(가칭)을 대구인근지
역과 서울에 순차적으로 건립키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년제대학 진학자
수가
가장많은 대구에 우선 기숙사를 건립한 후 서울 등에 순차적으로 지을
계획이라는 것.

도가 대구유학생을 위해 건립할 기숙사 규모는 부지 2천평에 연건평 2]
천평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3백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9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숙사 위치는 4개 대학이 밀집해 있고 땅값이 싸고 시.군유지를 활용할
수 있는 대구인근 경산시.군지역이 유력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