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온보관 약수물 이틀후면 세균득실..보건환경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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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물을 섭씨 25~30도의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반세균의 숫자가 계속
늘어 길어온지 이틀이 지난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서울대공원 우면산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의
9개 약수터의 약수를 실온과 냉장고에서 5일동안 보관하면서 시보건환경
연구원에 세균번식 속도를 측정의뢰한 결과 냉장고속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온에서는 2일이 지나면서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ml당 100마리
이하)를 초과했으며 5일이 지난후에는 최고 허용기준치의 1,300배 까지
늘어 났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앞 약수터에서 채집한 약수의 경우 처음에는 ml당
30마리 이하이던 일반세균이 실온에서 이틀이 지나자 4,000마리로 늘었으며
3일째는 5만마리,4일째는 8만마리,5일째는 13만마리로 늘어났다.
우면산의 약수도 채집당시에는 ml당 30마리였으나 3일째에 1,900마리,
5일째에는 2만마리로 일반세균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원인이 되는 대장균의 숫자는 실온과 냉장고
모두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일반세균이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이번 조사
결과 시중의 대부분의 약수가 실온에서 보관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틀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장마철에는 유기물에 오염된 지표수가 약수터로 유입돼 직접
마실 경우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우려가 높으므로 장마철에는 약수를
마시지 않거나 끓여 마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늘어 길어온지 이틀이 지난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서울대공원 우면산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의
9개 약수터의 약수를 실온과 냉장고에서 5일동안 보관하면서 시보건환경
연구원에 세균번식 속도를 측정의뢰한 결과 냉장고속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온에서는 2일이 지나면서 일반세균이 허용기준치(ml당 100마리
이하)를 초과했으며 5일이 지난후에는 최고 허용기준치의 1,300배 까지
늘어 났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앞 약수터에서 채집한 약수의 경우 처음에는 ml당
30마리 이하이던 일반세균이 실온에서 이틀이 지나자 4,000마리로 늘었으며
3일째는 5만마리,4일째는 8만마리,5일째는 13만마리로 늘어났다.
우면산의 약수도 채집당시에는 ml당 30마리였으나 3일째에 1,900마리,
5일째에는 2만마리로 일반세균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원인이 되는 대장균의 숫자는 실온과 냉장고
모두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서울시는 "일반세균이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이번 조사
결과 시중의 대부분의 약수가 실온에서 보관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틀이상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장마철에는 유기물에 오염된 지표수가 약수터로 유입돼 직접
마실 경우 수인성 전염병에 걸릴 우려가 높으므로 장마철에는 약수를
마시지 않거나 끓여 마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