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약세장일때 우선주를 매입해 강세장에서 매도하면 보통주매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신경제연구소는 관리대상종목과 거래가 없어 가격이 왜곡된 우선
주를 제외한 1백30개 우선주종목들의 주가추이를 조사해 이같은 투자전략
이 유효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에따르면 우선주는 약세장에서는 동보통주와의 가격차이가 크지만 강세
장에서는 가격차가 축소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례로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605.93)를 보인 지난3월6일 우선주는
보통주가격을 기준해 평균 11.0%만큼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그러나 주가
지수가 연중최고치(777.25)였던 6월9일에는 이 가격괴리율이 8.7%로 떨어
졌으며 지난10일현재는 8.8%의 가격차이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