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을 선거구의 초반 개표결과 무소속 서훈후보가 계속 선두를 유지.

이날 오후 9시30분 현재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전체 40개 투표함중 6개함
을 개함한 결과 서후보가 5천4백5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
노동일 후보가 3천33표,무소속 김용하후보가 8백63표,민주당 안택수후보가
7백57표를 각각 획득한 것으로 나타나자 각후보 진영의 희비가 교차되기 시
작.

특히 서후보의 아성으로 알려진 불로,봉무동 투표구의 경우 서후보가 1천7
백87표를 얻은데 비해 민자당 노후보는 5백 53표를 얻어 3배나 격차가 벌어
지는등 개함을 끝낸 6개 투표구 모두에서 서후보가 민자 노후보를 리드하지
서후보측 참관인들은 일제히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