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8.13 00:00
수정1993.08.13 00:00
서울지검 특수3부(정홍원부장검사)는 12일 대한선주 해체와 관련,공갈미수
혐의로 피소된 정인용 전재무부장관(59)을 13일 오후 3시 소환,조사키로했
다.
검찰은 정 전장관이 출두하는대로 대한선주를 한진해운측에 인수시키는
과정에서 윤석민 전대한선주회장을 협박했는지 여부등에 대해 집중조사할
예정이지만 회사자금 횡령등의 혐의로 수배중인 윤 전회장에 대한 고소인
조사가 이뤄지지않은 상태여서 조사후 귀가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