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2일 농어촌 정주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 우천지구 단독주택용지 55필지(70~1백10평) 공동주택용지
3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8필지 공공시설용지 5필지등 모두 71필지 1만2천
2백평에 대한 분양공고를 했다.

분양가격은 평당 13만6천~36만3천원으로 이번 분양은 1가구 2주택소유 및
주택청약저축과는 무관하며 단독주택은 이주대책대상자 토지양도자 우천면
거주자 횡성군거주자 기타지역 거주자 등으로 분양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우천지구는 영동고속도로 새말인터체인지에서 북서쪽으로 약 1km 지점에
있 으며 단지내의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생활기반시설이 완비됐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지난 7월 공주군 계룡지구의 분양에는 단독주택 57
필지중 절반정도인 28필지만 분양됐으나 우천지구는 고속도로에 인접해있
는 등 입지여건이 좋아 분양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