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경기 북부와 경남, 호남지역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남해 동부 전해상에 대해서는 오전 8시를 기해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강우역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에 걸쳐있으며 또다른 강우역은 서해 남부해상에서
남부지방에 광범위하게 자리잡은 채 느리게 동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남부지방에는 14일까지 70-1백4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총 예상강우량은 다음과 같다.

<>경기 북부 70-1백20mm <>호남지역 80-1백40mm <>부산 및 경남 70-
1백4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