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은 13일 지금까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연료유청정제 유동성향상제등
연료유첨가제 두종류를 국내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공이 개발한 첨가제는 불완전연소시 발생하는 탄소찌꺼기를 줄여 연비를
높여주는 연료유청정제와 저온에서 경유를 사용할때 일어나는 유동성저하를
막을수 있는 유동성향상제로 연7천 (2백억원)규모로 지금까지 전량수입해
왔다.
유공 울산연구소 유기합성연구팀의 구본철박사팀은 연료분사장치등 엔진미
세구조에 부착되는 불순물까지 제거할수 있는 제4세대청정제와 저온에서의
왁스분산능력이 기존제품의 두배이상인 유동성향상제를 개발, 물질특허 6건
을 비롯 7건의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구박사팀은 또 기존공법과는 달리 독성가스인 포스겐(phosgen)가스를 사용
하지않는 새로운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