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금융실명제의 실시실태 점검반을 운
영키로했다.

13일 증권감독원은 직원들로 구성된 40개 금융실명제 실시실태 점검반을 32
개 국내증권사 본점과 8개 외국증권사지점에 파견,금융실명제의 철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운영상의 문제점이나 개선방안도 파악키로했다.

증권감독원 금융실명제 실태점검반의 중점점검사항은 신규및 기존계좌의 실
명확인 여부,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거래의 실명확인및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증권감독원은 실태점검반을통해 증권사 일선 창구에서 발생하는 실무적인
문제점을 취합, 처리지침을 수시로 마련해 증권사에 통보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