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 실시로 증시서 7천억원정도 빠져 나갈듯...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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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실시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갈 자금은 7천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3일 한진투자증권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고객예탁금이 7천억원가량, 삼성증
권은 4천3백억~7천억원정도 주식시장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진투자증권은 지난89년 금융실명거래실시준비단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고
객예탁금이 1조4천억원가량 이탈할 것으로 추정한 근거를 현재 상황에 적용
해 이같이 산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82년과 올해초 실명제 논의시 예탁금이 28%와 17.7% 줄어들
었던 점에 비춰볼때 2조4천억원규모인 현재 예탁금이 3천4백59억~6천8백96억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관계자들은 그러나 최근 공직자재산등록등을 앞두고 지난 두달동안 약6
천억원가량의 고객예탁금이 사실상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돼 실
제로 추가이탈할 자금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추정되고 있다.
13일 한진투자증권은 금융실명제 실시로 고객예탁금이 7천억원가량, 삼성증
권은 4천3백억~7천억원정도 주식시장을 떠날 것으로 예측했다.
한진투자증권은 지난89년 금융실명거래실시준비단이 작성한 보고서에서 고
객예탁금이 1조4천억원가량 이탈할 것으로 추정한 근거를 현재 상황에 적용
해 이같이 산출했다.
삼성증권은 지난82년과 올해초 실명제 논의시 예탁금이 28%와 17.7% 줄어들
었던 점에 비춰볼때 2조4천억원규모인 현재 예탁금이 3천4백59억~6천8백96억
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관계자들은 그러나 최근 공직자재산등록등을 앞두고 지난 두달동안 약6
천억원가량의 고객예탁금이 사실상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돼 실
제로 추가이탈할 자금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