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김수일대변인은 14일 제48주년 광복절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문민
정부 출범으로 국가의 자주성은 회복됐으나 아직도 통일실현을 위한 내부갈
등이 계속되고 있는 점은 우리 정치권 모두 반성해야 할 점"이라면서 "정부
는 이제 통일정책의 구체적 방안을 국민앞에 제시해야 하며, 조국의 완전독
립 성취의 획기적계기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