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불소를 투입하는 상수도불소화사업이 확대된다.

보사부는 14일 상수도 불소화사업을 확대키로 하고 내년 경기도 과천시,
충남 온양시, 전북남원시 등 전국 3개 지방도시에서 이 사업을 시행키로 했
다.

보사부는 지난 81년 경남 진해시에 이어 82년에는 충북 청주시에서 이 사
업을 시범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충치예방률이 60%에 달해 경제적 부담없이
충치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돼 사업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