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단장 조흥동)이 창단후 처음으로 중국공연을 갖게 돼 중국인들
에게 우리의 신명나는 몸짓을 보여 주게 됐다.한중수교 1주년을 기념해서 오
는 9월7일부터 18일까지 북경 상해 천진 등지에서 5차례 공연을 가지게될 이
번 공연에는 조흥동 단장, 송범 전 국립무용단장, 김백봉 예술원 회원, 전황
전국악협회이사장등 쟁쟁한 문화, 예술계인사들을 포함, 국립무용단원 46명
과 국립창극단(단장 강한영) 13명 등 60여명이 참가한다.
공연될 작품은 화관무 강강수월래(송범) 살풀이 대금독주 진도북춤 가야금
병창 사랑가 장구춤 승무 북춤(이상 조흥동) 부채춤(김백봉) 농악(전황)등
대부분 우리 고유의 가락과 춤사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