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민간용접연구소설립이 무산됐다.

조흥전기 명광산업 한흥전기 극동전기 신일전기 우신시스템등 중소용접기메
이커들은 용접조합 대한용접학회등과 함께 한국용접기술연구소설립을 추진,
상공자원부측에 인가를 요청했으나 영세성을 이유로 부정적인 통보를 받았다
는 것이다.

용접조합은 당초 민간용접연구소가 설립될 경우 업계공동애로기술개발사업
을 추진하고 교류아크용접기에 대한 품질및 성능검사사업을 실시할 계획이
었으나 연구소설립이 무산됨에 따라 이같은 사업계획이 사실상 불가능해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