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서울지역에서 2천가구의 아파트가 동시분양된다.
서울시는 14일 올들어 5번째로 동시분양의 참여업체신청을 받은 결과 중랑
구 신내택지개발지구의 동성등 10곳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전체 건립가구 3천7백56가구중 재건축조합원 및 직장주택조
합원물량을 제외한 2천가구에 대해 20일께 채권상한액을 결정하고 25일께 분
양공고를 내 다음달초부터 청약을 접수토록할 계획이다.
분양아파트는 건설업체의 물량이 6곳에 1천4백10가구, 재건축조합 일반분양
이 2곳에 4백3가구, 직장주택조합 일반분양물량이 2곳에 1백87가구등이다.
시는 건설업체물량중 전용면적이 18평(60㎡)이하인 세원기공의 23. 26평형,
동성의 25평형등 3백71가구는 청약저축가입자들이 신청할수 있는 국민주택으
로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