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2시50분께 전남 장성군 북일면 신흥리 호남고속
도로 하행선(회덕기점 1백44.1km)에서 서울에서 광주로 가
던 광주고속 소속 전남 6바 1359호 우등고속버스(운전사 이
진수.45)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문희옥씨(47.광주시 서구
쌍촌동)등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객 27명을 태우고 광주로 오던 이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커브길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