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조정권에 정면 대응 선언...현대중공업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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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긴급조정권발동이 임박한 가운데 현대중공업사태는 노조가 정면대
응을 선포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노조는 단체협약상 휴일인 16일에도 노조간부들이 정상 출근해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비,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으며
회사측의 협상요구에 대해 "조합원들이 없는 휴일에는 협상을 계속 할 수
없다"며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또 노조는 15일부터 회사내 곳곳에 텐트를 치고 화염병제작과 비상식량축
적등 공권력투입에 대비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현대종합목재도 휴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17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까지 13개중대 2천여명의 병력을 배치한데 이어 계속해서
병력을 증강배치하고 있다.
응을 선포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노조는 단체협약상 휴일인 16일에도 노조간부들이 정상 출근해
긴급조정권 발동에 대비,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으며
회사측의 협상요구에 대해 "조합원들이 없는 휴일에는 협상을 계속 할 수
없다"며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또 노조는 15일부터 회사내 곳곳에 텐트를 치고 화염병제작과 비상식량축
적등 공권력투입에 대비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다.
현대종합목재도 휴일을 실시하고 있으며 17일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까지 13개중대 2천여명의 병력을 배치한데 이어 계속해서
병력을 증강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