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 서울시지부는 16일 파업찬반 투표결과 조합원 과반수이상이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지부측은 소속 2백63개 단위노조중 쟁의 발생신고를 한 1백80개 단
위 노조별로 12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대부분 파업찬성을 결의
함에 따라 16일오후 2시부터 단위조합 조합장회의를 갖고 파업의 구체적 시
기와 방법을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