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성국무총리는 16일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시안정 *중소기업 특별지원 *부동산투기억제등 강력한 보완대책
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황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제 1백63회 임시국회 본회의에 출석,<금융실
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명령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실명자금의 제도금융권 이탈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총리는 "증권시장의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기관투자가의 매수확대등
시장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중소기업과 영세업체에 대한 자
금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