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1백엔당 8백원대에 육박하고 달러화에대한
원화환율이 달러당 8백10원을 넘어서면서 원화가치가 연일 최저치로
떨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결제원은 엔화에대한 원화의 기준율을 전날(1백엔당 7백94
원11전)보다 1원17전 오른 1백엔당 7백95원28전으로 고시했다.
이날도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대한 엔화가치가 강세를 보여 17일
대엔화기준율은 1백엔당 8백원선에 육박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엔화에대한 원화환율은 작년말(1백엔당 6백33원)보다 1백62원
28전 올랐으며 원화가치는 20.41%하락했다.

외환전문가들은 국제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있어
엔화에대한 원화가치는 더 떨어질것으로 내다보고있다.
현재 엔화에대한 원화환율은 뉴욕외환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국내외환
시장의 대달러원화환율을 참고로 고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