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시장서 소형차 비중 크게 낮아져...38.3%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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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시장에서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6일 전체승용차시장에서 티코 엑셀 프라이드 르망 등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월까지 38.3%로 작년 같은 기간의 44.3%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국내승용차시장에서 소형차의 비중이 30%대로 떨어지기는 올해가 처
음이다.
이처럼 소형차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소비
자들이 고급.대형차를 선호하고 있고 소형부문의 신차는 거의 없는데 반
해 자동차업계가 엘란트라 세피아등 준중형급의 신차출시를 강화하고 있
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경차인 티코는 지난해 5만9천5백22대가 팔려 전체시장의 6.8%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7월까지 3만1천3백69대의 판매에 그쳐
시장점유율이 5.4%로 낮아졌다.
반면 준중형급 비중은 지난해 26.5%에서 33.0%로 확대돼 곧 소형차시장
을 제치고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6일 전체승용차시장에서 티코 엑셀 프라이드 르망 등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월까지 38.3%로 작년 같은 기간의 44.3%보다
6%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국내승용차시장에서 소형차의 비중이 30%대로 떨어지기는 올해가 처
음이다.
이처럼 소형차의 비중이 낮아지고 있는 것은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소비
자들이 고급.대형차를 선호하고 있고 소형부문의 신차는 거의 없는데 반
해 자동차업계가 엘란트라 세피아등 준중형급의 신차출시를 강화하고 있
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경차인 티코는 지난해 5만9천5백22대가 팔려 전체시장의 6.8%의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7월까지 3만1천3백69대의 판매에 그쳐
시장점유율이 5.4%로 낮아졌다.
반면 준중형급 비중은 지난해 26.5%에서 33.0%로 확대돼 곧 소형차시장
을 제치고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