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이 간편한 소형 프린터메커니즘이 개발됐다.
(주)메카트로(대표 김희동)는 16일 열을 이용하여 간단한 영수증이나 은행
대기표등을 즉석에서 일괄 인쇄할수 있는 프린터메커니즘을 개발했다고 밝혔
다. 이회사가 9개월동안 1억원을 들여 개발한 프린터메커니즘은 핵심부품인
TPH(터미널 프린트헤드)등 제반기술을 국산화,제품단가를 크게 낮췄다는 것
이다. 또 파워보드 컨트롤보드등으로 구성된 프린터메커니즘은 자동절단기와
결합해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용지폭이 60mm이하인 각종 계측기나 데이터단말기 라벨발행기 티
켓발행기 전자저울 바코드시스템등의 출력장치에 폭넓게 사용될수 있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메카트로는 월 1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프린터메커니즘은 11만2천5백원
에, 자동절단기는 4만9천8백원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