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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중 12월결산법인 외환수지 큰폭 악화...쌍용경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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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상반기중 12월 결산법인들의 외환수지는 큰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
    났다.

    18일 쌍용경제연구소는 금융업을 제외한 12월결산 상장법인 5백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기업의 상반기중 외환수지적자는 모두6천2백77
    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백39.8%(3천6백59억5천만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외환차익에 외화환산이익을 더한 외환관련이익은 작년 상반
    기보다 14.5%감소한 반면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실을 합친 외환관련손실
    은 2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외환수지적자는 56.1%늘어나는데 그쳤으나 비제조업의
    경우엔 39배나 급증했다.

    이처럼 외환수지가 크게 악화된 것은 한전과 포철이 대규모 외화환산손
    실을 계상한 때문으로 이들 2개사를 제외하면 외환수지적자규모는 3천1백
    97억4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1%증가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순외환손실을 기업별로 보면 한전이 1천7백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포철(
    1천3백79억원)삼성전자(3백18억원)유공(2백98억원)대한항공(2백70억원)등의
    순이었다.

    또 기아자동차(2백23억원)한진해운(2백13억원)현대자동차(1백38억원)동
    아건설(1백1억원)경인에너지(1백억원)등도 1백억원이상의 순외환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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