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통합의 주역이었던 김정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21일 미국 미시
간대학으로 유학길에 오른다.

김 전 최고위원은 통합 이후 원내총무.최고위원 등을 역임하며 민주계의
핵심으로 활약해왔으나 지난 부산 사하 보선에서 이기택 대표의 강권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뒤 `휴식기''를 갖기 위해 도미를 결정했는데, 객원교수
자격으로 한국 정치를 강의할 예정이나 체류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