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형사부(부장 김규한 검사장)는 18일 올 상반기중 지적소유권침해사범
5천2백90명을 입건,이중 5백4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단속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이중 특히
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 위반사범은 3백92명으로 10배이상 늘었다.

대검은 이와관련,이날 오전 경제기획원 과학기술원 경찰청등 정부
11개부처 유관기관 실무국장급으로 구성된 "지적소유권 침해사범 단속
수사지도협의회"를 개최,단속과 관련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