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잠정 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
에 들어가 70여일째 끌어온 울산지역 현대계열 9개사의 집단
노사분규가 완전히 수습될 것인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공업 노조원 1만8천1백여명은 이날 오전8시부터 낮12시까
지 10개 각 사업부별로 투표에 들어갔으며 오후 1시부터 사내
체육관에서 개표를 시작한다.
개표결과는 이날 오후 5시께 최종집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