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하키가 제5회인터컨티넨탈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
을 올렸다.

한국은 20일 새벽(한국시간)폴란드 포즈나니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예선
A보 경기에서 2골씩을 기록한 박신흠(성남시청)과 최정호(상무)의 맹활약
에 힘입어 강호 캐나다를 5-2로 완파했다.

전날 아일랜드를 꺾은데 이어 당초 4강진출의 걸림돌이 될것으로 예상했던
캐나다마저 완파한 한국은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쿠바 스페인등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나 역시 2연승을 올린 말레이시아외에는 한수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어 4강진출은 무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