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탁은행은 20일 라이프주택개발에 대한 경영관리를 강화하기위해 관리
단을 11명파견하고 계열사인 경주조선호텔등의 원매자물색에 나섰다.

서울신탁은행은 조내벽회장을 경영일선에 퇴진시키기로 한만큼 은행이 사실
상 경영권을 장악하기위해 관리단을 기존의 7명에서 11명(단장 권오현부장)
으로 늘리고 자금의 유출입은 물론 기존 공사진행들을 철저히 관리키로 했다

또 경주조선호텔과 라이프유통은 이미 자산실사가 거의 마무리된 만큼 원매
자가 나타나는대로 팔기로했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신탁은행이 조회장을 퇴진시킨 것과 관련, 불법 비자금
조성과 정치권로비설이 나돌아 그의 거취가 관심을 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