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일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화폐교환설과 관련, 화폐교환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 부인했다.

문학모한은이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화폐교환은 검토한적도 없고, 검토
하지도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문이사는 "최근 화폐교환설은 내년상반기로 예정돼 있는 1만원지폐 신권발
행계획이 와전된것 같다"며 "내년에 컬러복사기로 위.변조하는 것을 방지하
기 위해 1만원권신권이 발행되더라도 이 신권은 현재의 1만원권지폐와 함께
유통된다"고 말해 화폐교환설을 강력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