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민생분야 및 세무 금융분야 업무에 역점을 둔 <소과체제>의
대규모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하반기 감사에 본격착
수한다.

감사원은 그러나 실명제 실시로 세무 및 금융분야에 대한 감사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연구작업을 벌인 뒤 적절한 시기에 감사에 착수할 계
획이며 일단 민생분야에 대한 감사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우선 23일부터 9월7일까지 15명의 감사요원을 투입,
한국가스공사본사와 평택인수기지, 한국가스안전공사본사 및 서울 인천
경기지사등에 대한 가스공급 안전관리실태 계통감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