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21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보증을 받은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3.90%를 형성했다.

이날 발행물량은 45억원어치로 극소량에 그친 가운데 은행및 보험사들이
사들였다. 매수여력이 떨어진 투신사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시중은행이 내놓은 통안채1년물은 특수은행이 매입하면서 전일과 같은
연13.70%에 거래되는등 여타 채권수익률도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지준마감일인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자금사정이 다소 빠듯해지며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연12.3%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