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자체 규격과 KS규격이 서로 달라 전기업계가 겪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한전규격을 KS규격으로 전환하고 이미 품질을 공인받은 품목
은 시험을 면제하는 등 업게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전은 최근 관련 납품업체들이 한전규격과 KS, 국제규격간의 호환성
이 없어 같은 품목이라도 관납과 민수, 수출용으로 구분, 생산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기 위해 현재 55개 한전규격을 KS규격으로 전환하는 작업
을 벌이고 있다.

또한 KS, "품"자 표시제품과 우수자재를 납품하는 제조업체의 품목은
시험검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