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개장 16일째를 맞은 대전엑스포의 입장권 판매수가 16일간
집중적으로 관람객이 몰렸던 서울올림픽 수준을 넘은 3백60만매로 집계
됐다.

대전엑스포조직위는 8월22일까지 3백59만3천8백94매의 입장권이 판매
됐고, 입장한 관람객수는 2백50만3천92명으로, 하루평균 16만명의 관람객
이 엑스포회장을 찾았다.

최근에는 관람객수가 개장초기보다 증가해 평일에는 거의 매일 20만여명
의 관람객이 입장했고 개학후에도 학생들의 단체관람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전엑스포조직위는 하루 적정 관람객 목표를 10만명으로 잡고
계속해서 주말단체관람객을 억제하는 등 관람객 분산방안을 강구하여 실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