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8.24 00:00
수정1993.08.24 00:00
23일 오후3시께 서울 성북구 장위3동 203의9 이정현씨(74)집 정원에서 이
씨와 부인 조금래씨(74),아들 호창씨(39.당구장영업),며느리 박흥분씨(34)
손녀 미영양(13)등 일가족 5명이 암매장된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웃집 김병수씨(47)가 지난16일께 살해된 이씨의 막내아들 이호성
씨와 2~3명의 남자들이 정원을 파고 있는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에 따라 호성
씨를 연행,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