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그레그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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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미PGA선수권때 그레그 노먼의 분패를 보고 그의 골수팬들은 몹시
안타까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 할것없다. 노먼은 실력이나
정신력면에서 과거의 그보다 훨씬 단단해져 있다. 아마 내년에도 메이저
한두개쯤은 우승할 것이다. 노먼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것은 그의 스윙이
아주 짜임새있게 변한데 있다. 옛날 그의 스윙은 몸의 왼쪽이 지나치게
밀려나가는 느낌이 있었고 백스윙의 폭도 아주 컸었다. 한마디로 지나치게
역동적 스윙이었기 때문에 거리는 났으나 간혹 얼토당치 않은 미스샷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요즘 노먼의 스윙은 눈에 띄게 견고해졌다. 특히 쇼트아이언은
백스윙 크기가 4분의3으로 정확히 고정됐고 양다리의 움직임도 전과 달리
작아졌다. 쇼트아이언샷이 거의 핀주위를 맴도는 것도 그같은 스윙변화에
기인한다. 퍼팅도 좋아졌다. 홀컵 맞고 튀어나오는 것은 골프의 속성일
뿐으로 사실 그는 홀당 퍼팅수 1.743번으로 금년 미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노먼의 내년은 최고의 한해가 될 조짐이 짙다.
안타까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 할것없다. 노먼은 실력이나
정신력면에서 과거의 그보다 훨씬 단단해져 있다. 아마 내년에도 메이저
한두개쯤은 우승할 것이다. 노먼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것은 그의 스윙이
아주 짜임새있게 변한데 있다. 옛날 그의 스윙은 몸의 왼쪽이 지나치게
밀려나가는 느낌이 있었고 백스윙의 폭도 아주 컸었다. 한마디로 지나치게
역동적 스윙이었기 때문에 거리는 났으나 간혹 얼토당치 않은 미스샷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요즘 노먼의 스윙은 눈에 띄게 견고해졌다. 특히 쇼트아이언은
백스윙 크기가 4분의3으로 정확히 고정됐고 양다리의 움직임도 전과 달리
작아졌다. 쇼트아이언샷이 거의 핀주위를 맴도는 것도 그같은 스윙변화에
기인한다. 퍼팅도 좋아졌다. 홀컵 맞고 튀어나오는 것은 골프의 속성일
뿐으로 사실 그는 홀당 퍼팅수 1.743번으로 금년 미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노먼의 내년은 최고의 한해가 될 조짐이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