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설치근거가 없어졌거나 활동이 중지된 21개 위원회를 올
해말까지 폐지하기로 했다.
시는 또 기능 및 구성이 중복되는 10개위원회는 통합,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 본청 및 구청에는 1백16개의 각종 자문 심의 의결기능을 가진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나 인구증가억제대책추진협의회 등 6개 위원회는 설
치근거법령이 없어졌고 아동위원연락협의회 등 15개는 활동실적이 낮아,
폐지하고 필요한 경우 간담회로 대체하겠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