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꾀하는
건설 업체가 크게 늘어 올 들어 15개업체가 신규로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일합섬 유성공영건설 동신중공업
등 3개 업체가 일반건설업종으로 해외 건설 면허를 취득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만조건설엔지니어링이 용역업 면허를 따낸 것을 시작으로 올들
어 현재까지 해외건설업면허를 취득한 업체는 15개사에 면허수로는 18개
로 집계됐다.
올들어 해외건설업업 면허를 취득한 업체는 면허종류별로 일반건설업
이부영 용마건설 진도종합건설 주봉도시개발 유화종합건설 한일합섬 유
성공영건설 동신중공업 일신진흥건설(전기면허 포함) 등 모두 9개 업체
로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최근 국내업체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이 늘고 있는 용역분야는 만조
건설엔지니어링, 만조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한국지역난방기술,
오경엔지니어링 등 4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