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희영기자]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 마츠이케 공원내에 한국공원이 조성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한일간 우호촉진을 위해 지난달 일본 가나가와현이
요코하마시 마츠이케 공원에 착공한 한국공원은 총사업비 20억원 가운
데 일본이 18억원을 투자하고 경기도는 협력차원에서 2억원상당의 한국
식 기와등 자재 일부를 지원,오는 94년5월 개원한다는 것.

1천5백평 규모의 한국공원은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이 지난 91년부터 전
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구상 <>기본설계 <>실시설계등을 거쳐 지난
달초 착공했는데 조선시대의 양반집 정원을 모델로 전정.주정.후정으로
나눠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