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금 증가따라 반대매물 쏟아져...장세 압박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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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금을 갚지못해 생긴 매물이 반대매매되면서 장세를 압박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매입대금을 제때에 지불하지 않아 발생한 미수
금이 증가하면서 이들물량이 반대매물로 대거 출회되고 있다.
5천여만주가 대량거래된 19일 미수매매가 급증함에따라 결제일인 지난 21일
미수금이 전일보다 2백96억원이나 증가하면서 생긴 미수매물이 23일 반대매
매됐다. 24일에도 4천3백여만주가 거래된 20일 늘어났던 미수매물이 전장동
시호가에 하한가로 쏟아져나왔다.
한 대형증권사의 경우 평소 40억원에 불과하던 미수금이 21일 62억원으로
늘어난뒤 23일 86억원으로 급증하면서 23일과 24일 반대매매된 미수물량도
그만큼 증가했다. 또다른 대형증권사에서도 이날 평소의 2배가량인 1백20여
계좌에서 미수매물이 반대매매됐다. 21일부터는 거래가 다시 침체되면서
미수거래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25일부터는 반대매매되는 미수매물이 줄
어들 것이라고 증권사 직원들은 예상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식매입대금을 제때에 지불하지 않아 발생한 미수
금이 증가하면서 이들물량이 반대매물로 대거 출회되고 있다.
5천여만주가 대량거래된 19일 미수매매가 급증함에따라 결제일인 지난 21일
미수금이 전일보다 2백96억원이나 증가하면서 생긴 미수매물이 23일 반대매
매됐다. 24일에도 4천3백여만주가 거래된 20일 늘어났던 미수매물이 전장동
시호가에 하한가로 쏟아져나왔다.
한 대형증권사의 경우 평소 40억원에 불과하던 미수금이 21일 62억원으로
늘어난뒤 23일 86억원으로 급증하면서 23일과 24일 반대매매된 미수물량도
그만큼 증가했다. 또다른 대형증권사에서도 이날 평소의 2배가량인 1백20여
계좌에서 미수매물이 반대매매됐다. 21일부터는 거래가 다시 침체되면서
미수거래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돼 25일부터는 반대매매되는 미수매물이 줄
어들 것이라고 증권사 직원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