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유명베이커리업체 지방공략 본격화/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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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및 유명베이커리업체들이 신시장개척을 위한 지방출점활동에 적
극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업체는 그동안 출점전략의 초점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판매망확대에 맞춰왔으나 경기침체로 이지역의 매출신장이 한계를
드러내자 잠재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지방시장의 판매망구축에 앞다투
어 뛰어들고 있다.
대형패스트푸드업체와 베이커리업체들은 지방시장개척을 위해 직영점보다
는 점포개설비용이 적게드는 가맹점모집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당
수업체가 판매망이 취약했던 호남지역의 출점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눈길
을 모으고 있다.
패스트푸드업체중 국내최대의 판매망을 갖고있는 롯데리아는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신규오픈한 29개의 매장중 21개를 서울과 수도권이외의 지방도시
에개설할만큼 지방시장개척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작년말에 첫출점한 광주지역의 매장별 월평균매출이 7천만~8천
만원에 달하는등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자 전남및 전북지역의 판매망을 더욱
확대키로 하고 가맹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1백32개의 전국매장중 약60%에 달하는 75개의 매장을 지방에
열어놓고 있는데 개점준비작업이 진행중인 순천 이리점을 포함,연말까지 호
남지역매장을 모두 10개이상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리업계에서는 전국적인 브랜드인지도를 앞세운 고려당과 파리크라상
등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1백80개,지방80여개등 모두 2백6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고려당은
전북 정읍공장을 중간배송거점으로 활용한 출점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고려당은 호남지역 매장을 현재의 20개에서 연말까지 30개이상으로 늘린다
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마산및 부산 고려당과의 유사상표분쟁에서 최근
승소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는 영남권의 가맹점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는 계획이다.
1백36개의 전체매장중 70%를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열어놓고 있는 파리크라
상은 대전엑스포참가로 회사이미지와 브랜드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계기로
중부권및 호남지역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대전과 광주를 거점으로 논산 옥천및 여수 순천 목포등의 중
소도시가맹점확보에 주력,연말까지는 매월 5~6개씩의 지방매장을 신규오픈
할 예정이다.
신라명과는 오는 9월부터 경남창원공장의 가동으로 빵과 케이크의 지방공
급능력이 대폭확대되는데 힘입어 영남지역매장을 연말까지 10개이상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및 베이커리업체들의 지방출점은 시장저변 확대차원에서 앞으로
도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업계관계자들은 "점포임차료등
지방의 초기개점비용이 서울에 비해 적게 드는데다 실명제실시로 대규모자
금이 소요되는 서울 수도권지역의 개점열기는 상대적으로 위축될것"이라고
지적,"업체마다 지방가맹점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극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업체는 그동안 출점전략의 초점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판매망확대에 맞춰왔으나 경기침체로 이지역의 매출신장이 한계를
드러내자 잠재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지방시장의 판매망구축에 앞다투
어 뛰어들고 있다.
대형패스트푸드업체와 베이커리업체들은 지방시장개척을 위해 직영점보다
는 점포개설비용이 적게드는 가맹점모집방식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상당
수업체가 판매망이 취약했던 호남지역의 출점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눈길
을 모으고 있다.
패스트푸드업체중 국내최대의 판매망을 갖고있는 롯데리아는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신규오픈한 29개의 매장중 21개를 서울과 수도권이외의 지방도시
에개설할만큼 지방시장개척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작년말에 첫출점한 광주지역의 매장별 월평균매출이 7천만~8천
만원에 달하는등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자 전남및 전북지역의 판매망을 더욱
확대키로 하고 가맹점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1백32개의 전국매장중 약60%에 달하는 75개의 매장을 지방에
열어놓고 있는데 개점준비작업이 진행중인 순천 이리점을 포함,연말까지 호
남지역매장을 모두 10개이상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리업계에서는 전국적인 브랜드인지도를 앞세운 고려당과 파리크라상
등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 1백80개,지방80여개등 모두 2백60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고려당은
전북 정읍공장을 중간배송거점으로 활용한 출점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고려당은 호남지역 매장을 현재의 20개에서 연말까지 30개이상으로 늘린다
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마산및 부산 고려당과의 유사상표분쟁에서 최근
승소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는 영남권의 가맹점확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는 계획이다.
1백36개의 전체매장중 70%를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열어놓고 있는 파리크라
상은 대전엑스포참가로 회사이미지와 브랜드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계기로
중부권및 호남지역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대전과 광주를 거점으로 논산 옥천및 여수 순천 목포등의 중
소도시가맹점확보에 주력,연말까지는 매월 5~6개씩의 지방매장을 신규오픈
할 예정이다.
신라명과는 오는 9월부터 경남창원공장의 가동으로 빵과 케이크의 지방공
급능력이 대폭확대되는데 힘입어 영남지역매장을 연말까지 10개이상 새로
확보할 계획이다.
패스트푸드및 베이커리업체들의 지방출점은 시장저변 확대차원에서 앞으로
도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업계관계자들은 "점포임차료등
지방의 초기개점비용이 서울에 비해 적게 드는데다 실명제실시로 대규모자
금이 소요되는 서울 수도권지역의 개점열기는 상대적으로 위축될것"이라고
지적,"업체마다 지방가맹점확보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