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이후 위축 CD거래 되살아나...매매손 보전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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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위축됐던 CD(양도성예금증서)거래가 재개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증권사에 약정을 주는 조건으로 하루평균
1백억원이상의 CD를 매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법인부에서 CD를 사들여 고객에게 되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매매손만
큼 은행들이 주식매매주문을 통한 수수료로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거래가 되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은행으로부터 연11.3%정도의 매출금리(할인율11%)를 적용, 1억
원당 9천7백25만원에 사들여 고객들에게는 9천6백46만원(유통수익률 연14.7%
적용)에 팔게돼 약79만원의 매매손을 내는 반면 은행들은 해당증권사에 1억
6천만원어치의 매매주문을 내 수수료로 보전해주게 된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실명제 실시직후 유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던 CD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하루에 1백억~2백억원어치정도의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이 증권사에 약정을 주는 조건으로 하루평균
1백억원이상의 CD를 매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법인부에서 CD를 사들여 고객에게 되파는 과정에서 생기는 매매손만
큼 은행들이 주식매매주문을 통한 수수료로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거래가 되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은행으로부터 연11.3%정도의 매출금리(할인율11%)를 적용, 1억
원당 9천7백25만원에 사들여 고객들에게는 9천6백46만원(유통수익률 연14.7%
적용)에 팔게돼 약79만원의 매매손을 내는 반면 은행들은 해당증권사에 1억
6천만원어치의 매매주문을 내 수수료로 보전해주게 된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실명제 실시직후 유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던 CD가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하루에 1백억~2백억원어치정도의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