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연환)은 24일오후 중앙노동위원회와 노
동부에 각각 쟁의발생신고서를 접수시켰다.

지하철노조는 쟁의발생신고서에서 "지난달 7일부터 7차례에 걸쳐 단체교섭
을 진행했으나 단체협약 1백46개 조항과 임금요구안중 단체협약 4개항외에
더이상의 진전이 없는등 공사측이 불필요하게 교섭을 지연시키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