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미국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10월15일.카타르)을 앞두고 있는
월드컵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의 프로 명문 벨레스사스필드팀과 두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15일부터 제주도에서 1단계 강화훈련을 실시중인 대표팀은 26일
(오후6시40분)과 29일(오후3시)동대문운동장에서 펼쳐질 벨레스팀과의
첫 평가전을 통해 전력점검을 하게된다.

대표팀의 스파링파트너로 초청된 벨레스팀은 아르헨티나 1부리그
92~93시즌 후반기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남미 특유의 화려한 테크닉에다
유럽식의 힘과 조직력까지 갖춘것으로 알려져 대표팀에 훌륭한 실전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