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금값이 떨어지고 있다.

금융실명제 발표직후 국내 금값은 돈쭝당 4만3천원(순금 24K기준)까지 치
솟았으나, 24일에는 4만2천원까지 하락, 실명제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서울금은주식회사 손경복사장은 "국내 유통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밀수금
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시장이 완전히 침체국면에 접어든것 같다"며 "조금
이라도 남으면 금을 파고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