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소비자물가가 에너지 비용이 연간 4% 하락한데 힘입어 연 1.7% 상승에 그쳐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요시하는 근원소비자물가는 2.2%, 서비스업 인플레는 3.2%를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가 에너지 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4% 이상 하락한데 힘입어 연율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헤드라인 물가는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도 예상보다 낮은 2.2%로 둔화돼 2021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에서 중요시하는 서비스업 물가 상승률은 3.2%로 여전히 높지만 예상보다는 소폭 낮았다. 이번 자료는 유럽중앙은행(ECB)의 2026년 첫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발표됐다.분석가들은 5일에 열리는 ECB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5회 연속 2%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CB 관계자들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ECB의 목표치 범위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해왔으며 금리 정책 방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의 목표치 미달 현상이 장기화되는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의 유로화 강세는 이 같은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1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ECB의 추가 통화 완화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서비스 부문에서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임금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속도가 느려지면 서비스 물가 상승 완화도 늦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유럽연합(EU) 21개
“매출 1조원 기업을 세 개 만들어내고 노후 산업단지를 ‘대구의 판교’로 리모델링하겠습니다.”6·3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사진)은 4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나 “대구를 기업이 찾아오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성서산단 등 노후 산단을 단순 리모델링하는 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로봇이 결합된 스마트팩토리이자 청년 개발자들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대구의 판교’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올리브영과 대한통운도 그의 손 거쳐...산업통·경제통 의원 최 의원은 CJ제일제당 대표 출신으로 ‘비비고와 올리브영 신화의 주역’으로 불린다. 현재 K뷰티 열풍의 주역이 된 올리브영을 초기 홍콩합작법인 청산을 통해 국내 첫 뷰티스토어로 사업 모델을 안착시킨 주역이 최 의원이다. 또한 CJ그룹의 큰 성장 동력이 된 대한통운과 미국 냉동식품회사 슈완스 인수를 주도하며 산업 밸류체인 혁신 경험을 갖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많은 기업인과 논의를 거쳐 최근 대구 경제 공약인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대구를 먹여 살릴 8대 산업과 혁신기업 300개 육성, 지역내총생산(GRDP) 3% 증가 등이 골자다. 최 의원은 “섬유, 기계 등 전통산업은 AI와 나노기술로 고부가가치화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바이오헬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등 신산업은 저의 경영 DNA를 접목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했다. 803 대구 마스터플랜의 숫자 ‘0’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걱정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의미다.최 의
"최진실 빼닮았네."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런웨이에 오른 순간 익숙한 얼굴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최준희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무대에서 성공적인 모델로의 변신을 보여줬다.디자이너 브랜드 페노메논시퍼(FENOMENON CYPHER) 쇼 모델로 캣워크를 소화한 최준희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워킹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이날 최준희는 화이트 크롭 재킷에 패치워크 패턴이 돋보이는 슬림한 팬츠, 블랙 워커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엄마의 생전 미모를 떠올리게 한 '닮은꼴' 얼굴은 아련한 그리움을 유발했다.최준희는 지난달 18일 "요즘 여기저기서 엄마 흔적 연락이 오는 중"이라며 "아직 세상에 엄마가 남아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준희가 공개한 몇 장의 사진에는 "언니, 저 동대문 다녀왔는데 언니 생각나서 보여주려고 찍었어요!!! 사랑해요"라며 최진실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낸 팬의 메시지가 담겼다.또 다른 팬은 어릴 때 최진실에게 팬레터를 보냈다가 받은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최진실은 손 편지를 통해 "OOO아 안녕? 진실이 언니란다. 놀랬지? 우선, 예쁜 글씨로 언니에게 보내준 편지 잘 받았어"라고 인사했다.손 편지를 직접 찍어 보낸 팬은 "중학교 때 최진실 언니를 너무 좋아해서 팬레터를 보낸 적이 있다. 물론 답장을 기대하고 보낸 건 아니다. 그런데 며칠 뒤 답장이 왔다. 너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책상 정리 중 우연히 발견한 나의 보물이다"라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