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가 올들어 페루VTR시장에서 일본마쓰시타사 소니사 네덜란드 필립스
사등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섰다.

금성사는 25일 올들어 7월까지 VTR 1개모델(R-E44M)로 지난해 같은기간보
다 3배늘어난 1만8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6월15일부터 열린 아메리카대륙국가축구대회(COPA)기간중에 현지
TV방송과 경기장펜스광고를 크게 늘리며 한달동안 4천8백여대를 판매,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금성사는 지난해초 페루VTR시장에 진출한 이후 시장차별화 마케팅전략과
광고판촉활동 현지시장에 알맞는 제품의 개발과 서비스등으로 1년반만에
1위에 올라설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금성사는 페루현지거래선인 인페사와 카르사를통해 올해 4만2천대의 VTR를
금성(GOLDSTAR)브랜드로 수출,시장점유율을 3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