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그룹이 중국의 비음성부문 정보통신서비스및 관련설비시장에 진출한다.

고합그룹은 중국을 방문중인 김종하 고합상사회장과 양현족 중국우전부부
장이 24일 북경시 인민대회의장에서 비음성부문정보통신기기공급및 서비스
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고경종합통신설비유한책임공사로 아직 구체적인
자본금및 투자규모 지분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 합작회사에는 고합그룹과
중국 우전부외에 고합엔지니어링과 제휴를 맺고있는 미국의 통신전문회사인
INC사도 자본참여할 계획이다. 고합은 이 합작회사를 통해 INC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 데이터통신설비등 각종 비음성정보통신
기기를 생산 공급하고 통신서비스분야에도 진출키로 했다.

고합은 중국의 비음성정보통신수요가 크게 늘어나고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이부문 통신기기및 서비스시장선점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