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이 95년 발사예정인 무궁화위성 주요제어장치를 제작,위성
체제작업체인 미국 마틴 마리에타사에 납품한다.

무궁화호 제작 부계약자및 기술전수업체인 금성은 위성제어시스템의 구
성물인 명령및 범위측정장치와 모의시험장치 제작을 완료,이달중 미국 마
틴 마리에타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성이 납품하는 명령및 범위측정장치는 위성상태에 관한 정보를 처리하
는 한편 위성제어신호를 발생시켜 위성의 자세및 궤도를 유지시키는 장치
이다.
모의시험장치는 위성을 실험운행하는 동시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전
검증하는 위성관제의 핵심장비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