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화재가 26일 국내보험사로는 처음으로 콜롬비아의 보험그룹인 콜세
구로스와 업무협정을 체결,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로써 두회사는 상호 보험정보를 교환하고 상대국에 진출한 자국기업체
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있게 됐다.
또 서로간에 보험물건의 50%까지 재보험을 출재하도록해 영업측면에서의
제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콜롬비아의 콜세구로스그룹은 재보험사를 비롯 손.생보사 저축성보험전업
사등 4개의 보험사로 구성돼 있으며 92년현재 자산 1억5백만달러,매출은 1
억4천8백만달러를 기록한 대형사이다.